날씨가 추워지면서 밖에서 뛰어 노는 아이들이 별로 없습니다. 대신 집에 틀어박혀 컴퓨터를 하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인터넷에 푹 빠진 자녀가 혹시 중독으로 까지 진행된 것은 아닌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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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하면 현실과 인터넷 세계를 구분하지 못하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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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어린이는 학업이나 친구들과의 교우관계가 좋지 않아지고, 사회성도 떨어지며, 인터넷을 하지 않으면 불안감을 느낍니다. 이러한 현상을 인터넷 중독이라고 하며, 심하게는 현실과 인터넷 세계를 구분하지 못하는 상황까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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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에게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 갖고 있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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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린이를 다그치거나 야단친다고 해서 해결될 수 있는 일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일련의 무의식적 과정은 어린이가 깨닫고 이해하기는 다소 어려운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중독의 상황까지 가지 않도록 부모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인터넷 중독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 사이버 상의 일을 현실인 것처럼 이야기하는 경우 - 해야 할 일이 있는데도 계속 미루어 두고 컴퓨터만 하는 경우 - 컴퓨터 사용을 멈추게 하려 하면 심하게 흥분하는 경우 - 컴퓨터 사용에 관련되어 학교에서나 가정내에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