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네가 이번 휴가에 한일을 알고 있다
- 기자명 이영진 대구코넬비뇨기과의원 전문의
- 입력 2011.02.25 00:00

특히 더운 피서지 여름밤은 불야성으로 잠 못 드는 밤을 사람들 인파로 꽉 채워집니다.
검증(?)되지 않은 사람과의 성관계로 일어날 수 있는 성병들로서는 임균성 요도염, 비임균성 요도염, 매독, 에이즈, 사면 발이, 곤지름 등의 질환이 있습니다.
이중 흔한 질환으로 요도염과 사면발이와 곤지름 입니다.
요도염의 경우 소변 나오는 구멍 즉 요도 입구를 통해 임균이나 여러 가지 다른 균이 들어가서 요도를 감염시키는 주로 성관계에 의해서 많이 일어나는 대표적인 성병 중의 하나입니다. 조금이라도 찜찜한 성상대자라면 꼭 콘돔을 끼고 성 접촉을 해야 합니다.
나타나는 증상으로 요도가 가렵다 던지 배뇨시에 아프고 흰 고름이나 노란 고름이 나온다면 의심을 해봐야 합니다. 잠복기는 노출 후에 2-3일에서 길게는 일주일입니다.
먼저 소변검사를 해보고 소변에 염증이 있는 지 어떤 균이 있는 지를 정확하게 검사를 해서 거기에 맞게 치료를 하면 됩니다.
처음 증상이 나타날 때에 빨리 검사하고 치료를 해야지 치료기간이 짧고 휴유증이나 합병증이 안 생깁니다.
만일 파트너도 증상이 있고 검사 상으로 염증이 있으면 꼭 같이 치료를 해야 합니다.

진단은 벌레를 직접 눈이나 현미경으로 확인하고 치료는 먹는 약으로 증상치료하고 바르는 연고를 음부 털 다 깎은 뒤에 바름으로서 벌레와 알 등이 해결이 됩니다.
역시 파트너도 검사를 해서 진단이 되면 같이 치료해야 됩니다.
음경이나 귀두와 음경, 음경 뿌리 음부 주위, 항문 등에 닭벼슬 모양의 돌기가 나 있으면 콘딜로마 일명 곤지름으로 진단을 내립니다.
아프거나 가렵다는 증상 없이 육안으로 보고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
보통 콘돔 착용을 해도 음경의 뿌리에 여성의 질입구에 있는 바이러스가 전달되어 털난 부위에도 생길 수가 잇습니다.
치료는 조기에 레이져로 빨리 제거를 하면 옆 부위로 전파가 되지 않습니다.
만일 제거 하지 않고 오래 두면 계속 옆으로 번져서 치료 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게 됩니다. 심한 경우는 제거를 했다고 해도 그 자리나 다른 자리에서 또 나타날 수가 잇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