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경확대성형을 한 연예인은?
- 기자명 이영진 대구코넬비뇨기과의원 전문의
- 입력 2011.02.25 00:00

그러나 과거와는 달리 급속한 시대의 변화는 성형인식 또한 변화시켜 나이와 남녀의 구분 없이 누구든 원한다면 가능한 꽤 보편적인 것으로 많이 대중화되었다.
특히 여성 연예인들의 성형 공개 바람이 거세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성형수술을 은폐하거나 성형사실의 유포나 보도에 대해 명예훼손이라며 강경 대응을 공공연하게 밝히는 태도와 너무 차이가 난다.
그러나, 모 가수는 코를 두 번이나 수술했고, 모 탤런트는 눈을 두 번, 모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 여자 개그맨은 자신들의 성형사실을 희화화 할 정도로 공개적으로 성형 사실을 밝히고 있다. 유명 가수를 비롯한 적지 않은 연예인들이 최근 앞다투어 성형수술 사실을 스스로 공개하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다. 일단 여대생의 절반 정도가 성형을 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오듯이 성형수술이 보편화했고 성형을 위해 몸에 칼을 대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도 크게 희석됐기 때문이다. 또한 이제는 일반인들이 성형 수술에 대한 전문적 식견과 시선을 갖게 돼 연예인들이 조금만 고쳐도 금세 알아내기 때문에 성형 수술 사실을 숨기려다 오히려 들통 나 대중의 비웃음을 사는 경우가 왕왕 일어나고 있는 것도 연예인의 성형수술 공개 바람에 한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
필자는 최근의 연예인들의 성형 공개 돌풍을 보면서, 음경확대성형을 한 연예인은 과연 누구일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음경성형은 조금만 고쳐도 금방 표시 나는 얼굴 성형 등에 비교하면, 본인이 밝히지 않으면 절대 타인은 알 수가 없기 때문에 연예인중에도 음경성형을 한 사람은 아주 많이 있을 것인데도 알려지지가 않는다.
또한, 음경성형을 하는 절대다수가 왜소콤플렉스에 의한 경우가 많으므로 본인이 음경성형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는 것을 절대 원하지 않는다.
필자의 병원에도 수 년 전 모 방송에서 대구지역에 프로그램 출연 후 음경성형 후 사진 한 컷을 부탁하였으나, 극구 반대했던 사례가 있었다.
최근 모 가수가 기자 회견에서 본인의 신체 훼손설을 강하게 부정하며 연단위로 올라가 “지퍼를 내리면 믿겠습니까?”라고 얘기한 것은 두고두고 회자되고 있다. 정말로 지퍼를 내렸으면 어떤 일이 생겼을까?
영국의 축구스타 베컴의 전신 누드사진을 놓고 진실공방이 한창이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스타'는 '베컴 섹스 사진 충격'이라는 제목으로 '베컴의 성기가 노출된 사진이 전세계에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문제의 사진에서 베컴은 벌거벗은 상태로 양팔을 벌린 채 서 있다. 그의 성기가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는데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진실게임'을 벌이고 있다.이 사진을 실사라고 주장하는 많은 네티즌은 베컴의 성기 크기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사진이 게시된 미국의 가십 웹사이트에서 네티즌들은 "놀랍다", "빅토리아 베컴 땡잡았네"라며 찬사를 보내고 있다. 미국의 한 네티즌은 "영국 남자의 성기가 저렇게 클 순 없다"라고 말했다.
베컴의 누드사진의 성기는 분명히 있을 수 있는 크기이다. 부인 빅토리아를 위해서 돈 많은 베컴이 자신의 성기 정도는 얼마던지 크게 확대하였을 것이라고 필자는 생각하는 것이다.
베컴처럼 운동을 하는 운동선수인 경우 간단한 약물 확대로 확대를 하였을 것이다.
약물확대란 수술에 대한 공포와 기존의 자기진피, 저장진피, 지방주입술 등의 불만족 사항을 해소시킨 새로운 확대술로서 현재 각광받고 있는 확대술이다.
음경성형도 얼굴성형과 마찬가지로 본인의 심리적, 성적 자신감을 획득하는 아주 중요한 수단을 가지고 있는 치료이다.
분명 음경확대성형도 많은 분들이 시술 받고 있음에도 아직도 음경확대성형은 떳떳하게 내세우지 못하는 시술이다.
음경확대성형은 분명 음경왜소증이나 왜소콤플렉스를 가진 남성들의 효과적인 치료법임에 분명하다.
얼굴 성형을 한 연예인들도 자신 있게 본인의 성형사실을 밝힘으로써 더욱 인기를 얻고 하지 않는가?
음경확대성형도 분명 성적 자신감을 위한 시술이니 위축되지 말고 당당하게 나서자!

